두번째 많이 받는 질문이

튼튼이모님 아기도 아토피가 심한가요? 입니다.

다행히 제 아가는쪼금 심한 아토피에서 많이 발전해서

이제 얼굴은 뽀얗구요.

팔은 가끔, 종아리는 자주 거칠게 올라오는 정도에요.

목뒷부분과 배부분은 색소침착때문인지

다른데 비해 많이 검은편이구요.

제가 목욕시키거나 닦아준담에 보습제 발라주면서

거칠한 종아리 부분때문에 속이 상해

이게 언제 없어지나 하다가도

정말 진물도 많이 나고, 긁느라 밤잠 설치는 아기들과 엄마들 생각하면

더 나빠지지 않고 이정도 된게 어딘데.. 감사하게 생각해야지 하며

맘을 고쳐먹습니다.

제 아기는 이제 27개월 들어가구요.

6-7개월까지는 얼굴에 오돌도돌이도 많이 심하고

양볼은 튼것처럼 꺼칠한게

매일 제 옷에 비비적거렸구요.

귀도 늘 빨갛고 많이 긁었어요.

제가 쓰는 보습제

앞에 말씀드린 것 처럼 아가마다 보습제는 천차만별이에요.

그래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뭐 쓰고 좋아졌나 하시는 분들도 계시니

써본 순서대로 몇가지 말씀드릴게요.

 

1.AK-세라마이드크림

 

아기가 백일쯤 되었을때

아토피가 뭔지 잘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아는 간호사분이 소개해주신게

AK-세라마이드 크림입니다.

그 사이 병원도 몇 번 가고 리도맥스도 몇 번 썼었는데

얼굴이 완전 백색이 될만큼

핏기가 없어져서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연고를 치워버리구요.

 

소개해주신 간호사분이

자주 씻기고 덧발라 주라고 하셔서 하루 2-3번 발라줬어요.

좋아지긴 하는데 별 차도는 없었구요.

 

날씨가 더워지니 심해지는 것 같아

하루에 몇 번씩 얼굴을 씻기고 옆에 붙어앉아 발라줬어요.

엄마들도 화장하고 나가면 금새 답답해지잖아요.

먼지도 붙고 피지도 나오구요.

그래서 물로 씻기고 수시로 자주 발라줬더니

저한테는 이게 정답이었습니다.

불과 몇일사이에 아기 양볼에 늘 튼것처럼 발갛게 되어있던 부분이

싹 좋아졌구요.

팔 다리 부분도 많이 좋아졌어요.

제 생각이지만 얼굴부위는 그때 잘 잡은것 같네요.

 

몇 통 쓰긴 했는데 가격의 압박이 너무 커서 ^^;

아기도 좋아지고 했으니 다른데로 눈을 돌렸어요.

 

2.아토팜 크림

얘는 하도 좋다해서 샀다가 제 아기는 맞지 않아

그냥 제가 핸드크림으로 썼어요.ㅜ.ㅜ

발라도 금새 흡수되고 바로 건조해지고

힘들게 잡은 도돌이도 슬금슬금 올라오고 해서요.

실패한 보습제중 하나랍니다.

이것도 잘 맞는 아기는 효과 좋다고 하시던데

제 경우는 아니었네요.

 

3.로고나 베이비라인

보습제에 대해 공부도 좀 하고 하다보니 천연세라마이드는 부패정도가 심해서

방부제가 다른 제품에 비해 많이 들어있다고 하길래

정확한 정보는 더 모으지 못했지만

찜찜하기도 하던차에

영국에 사는 친구가 천연화장품이라고 로고나를 보내줬어요.

막상 살때는 있는지도 모르는 브랜드였는데

어떤 회사인지 찾아보고 하니 신뢰는 가더라구요.

써보니 괜찮고해서 독일사는 친구한테 부탁해서

지금껏 쓰고 있는 제품중에 하나입니다.

 

로션은 덧발라주거나 오일이랑 섞어서 썼구요.

 

크림은 얼굴부분 지속적으로 덧발라주고

상처난데, 벌레물린데 기저귀발진등 아주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지금껏 떨어뜨리지 않는 제품중 한가지에요.^^

 

바쓰와 샴푸는 주로 이걸 많이 쓰구요.

 

피지오겔 샤워젤과 프라이웰 샤워젤, 아토덤 무쌍도 같이 쓰고 있습니다.

로고나 바쓰로 일주일에 한 번정도는 거품목욕 시키는데

통에 물을 좀 받고 바쓰를 풀고 샤워기로 쏴주면 거품이 보글보글생기지요.

10분 정도 놀게하고 옆에서 비누방울도 만들어주고 빨래도 하다가

헹구어줍니다.

 

이렇게 해주면 때도 어느정도 제거되고 각질도 제거되어 부드러워지구요.

또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프라이웰샤워젤로 씻겨주는데

제가 얼굴에 써보고, 쓰신는분 말씀 들어보면 각질제거에 좋더라구요.

 

피지오겔 샤워젤은 국내판매되는 클렌져가 아니라

거품도 나구요.

바디 전용인데 느낌일지 몰라도 건조하지 않고 좋네요.

단점은 가격대비 비쌉니다.

 

무쌍도 촉촉하고 일단 용량 많고 가격 저렴하고 좋습니다.~

 

**로고나 베이비 제품 사용 TIP**

 

*로션: 오일과 섞어 발라주면 보습효과 2배 입니다.

 

*크림: 말 그대로 다용도라 보습과 진정이 요구되는 상황엔 다 됩니다.^^

모기 물린데 살짝 긁힌데, 기저귀 발진 두루두루 쓰세요.

 

*오일: 로고나 오일은 별로 오일리 하지 않아요.

기저귀 발진 많이 나는 아기는 기저귀 채워서 나가기 전에

오일로 살짝 닦아주시고 채우시면 발진나는것 덜하구요.

 

천연오일 성분이라 엄마들 클렌징 오일로 쓰심 굿 입니다.

 

*샴푸: 원래 돌미만 아기들에게는 바쓰 하나로 다 해결하시라고 저도 권하는데요.

샴푸를 따로 구매하셔서 엄마랑 같이 쓰심 참 좋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천연제품 샴푸는 일단 쓰고나니 다른건 못쓸정도에요.

출산후 예민해진 엄마의 두피와 모발에 정말 좋아요.

 

4.피지오겔 크림

 

계속 로고나 라인을 쓰던중에 아는 분이랑 나누기도 하고

아기 낳고 계속 머리가 너무 빠져 걱정하던차라

샴푸도 바꿔보고 암튼 로고나를 비롯한 천연화장품에 신뢰가 많이 생겼어요.

독일에서 구매하다보니 벌써 쓰시던분들이

피지오겔을 구해달라고 하셔서 저도 그 기회에 피지오겔을 접했구요.

써보니 좋긴 하더군요.

얘도 지금껏 계속 쓰는 제품입니다.

 

일단 방부제 안들어있어 거의 천연성분에 가깝기때문에

아기한테 발라줄때 안심이 되구요.

내성이 생긴다 그러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제 생각에는..

아기 피부상태나 환경이 변화하면서 바뀌는 것이지

그렇지는 않다고 보거든요.

지금도 주로 얼굴과 목 부위는 이걸 많이 쓰구요.

아주 만족하는 제품중에 하나입니다.

 

근데 결정적으로 제 아가의 경우에는 크림을 써봐도 몸은 건조해지는 속도가

얼굴보다 빨라서 크림이 너무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얼굴엔 쓰기 100%만족하는데 몸은 뭔가 2% 부족한듯 싶어

좀 더 리치하다는 아토덤에도 눈을 돌렸어요.

 

5.아토덤 크림과 무쌍

 

샘플을 받아서 써보고 괜찮은듯 싶어서 안 맞으면 제 바디로션으로 써야겠다 하고

프랑스에 사는 친구 도움으로 구매했어요.

간혹 왠 유럽곳곳에 친구들이 참 적절하게 산다(?) 고 물어보시는 분들 계시는데^^;

제가 외국서 5년정도 살다가 들어왔어요.

그래서 참 편리하게도 곳곳에 친구들이 있답니다.

5년동안 살면서도 관심도 없었는데 한국에 들어온 지금에야

유럽에서 물건구매하면서 저도 가끔 혼자 웃거든요.^^

 

옆길로 샜지만

아토덤은 저한테는 200% 만족 제품이구요.

얼굴에 발라놓으면 약간 기름기 돌면서 촉촉한게 정말 오래 갑니다.

바디엔 특히 종아리 부위 몇일만 신경써주면 도돌이도 싹 들어가고

거칠해서 긁은자리 피딱지난 부위도 보돌보돌 해지면서

좋아집니다.

용량이 커서 팍팍 쓰면서도 손떨리지 않구요.^^

보통분들은 한통가지고 아끼지 않고 쓰셔도 5개월 이상 쓰실거에요.

전 워낙에 샘플링을 많이 나가기 때문에 보통 기준을 내기는 힘드네요.

 

 

피오와 피피는 제가 쭉 써본게 아니라 샘플만 써봤기 때문에

섣불리 어떻다 말씀드리기 뭐하네요.

무스텔라 아토피 라인도 마찬가지구요.

한 통 써봐가지고는 사실 어떻다 말하기도 어렵거든요.

써보는데로 후기 올려드리도록 할게요.

 

6.프라이웰 바디로션.

 

우리가 흔히 임신했을때 바르는 튼살크림이라고 하는건데요.

동생임신했을때 튼살관련 제품 검색하다 그래도 젤 낫다는 생각이 든게

프라이웰이었어요.

구매해주고 놀러갔을때 아기 보습제 두고가서

이걸 발라줬었는데

보습력 참 좋습니다.

단점은 살짝 유분이 많은 것처럼 느껴져서 다 흡수될때까지 좀 기다려야 한다는거구요.

겨울철에 한 달정도 써봤는데 아토덤이랑 좀 비슷하고 좀 더 리치합니다.

앞으로도 상태 봐서 더 써볼수도 있는 제품이에요.

 

7.코코넛오일

 

일주일동안 종아리부위에 실험으로 한쪽엔 아토덤, 한쪽엔 코코넛오일을 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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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한나 2010/02/18 03:2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저희 딸은 지금 11살 입니다,
    목에서 부터 거의 온몸이 진물, 상처등으로 뒤범벅이 되고 심할때는 학교도
    결석을 하고 정말로 전쟁의 연속 이었습니다,
    끝도 없고 절망에 절망을 거듭하고 거의 포기도 생각을 했었는데
    뉴질랜드에 관광을 가셨든 어머님께서 뉴질랜드에서 사다주신

    Hydro Comfort 라는 크림을 알게 되었고 지금은 거의 완치가 되었답니다, 이크림이 첫째 장점이 보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밤에 발라주면 잘때 덜 긁고 잠을 잘자고, 안긁어니까 상처도 덜 생고 또 있든 당처도 낳고 그랬든거 같아요,,,
    뉴질랜드의 유기농산물로 제조 되었다고 하며 스테로이드라 전혀 안 들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이가 이렇게 회복되고 먹는거도 제대로 먹을수 있으니까 넘
    감사하고 또 아이땜에 늘 민감해 있는 집안 분위기도 좋아졋습니다,

    저희 경험으로 뉴질랜드 Hydro Comfort 적극 강추 합니다,
    홈피도 알려 드리께요 http://www.atopy.co.nz 입니다.
    다들 오늘도 화이팅~~~